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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저탄고지 중인 내 몸, 소변 검사로 들여다보다"
참새떼
2025. 5. 14. 02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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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톤(ketone) – +
➤ 저탄고지 중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!
케톤 수치가 "+"로 나온 걸 보니,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잘 사용되고 있다는 증거예요.
케토시스(ketosis)에 들어간 상태로, 식단이 잘 유지되고 있다는 뜻이죠.
※ "+"~"++" 정도면 건강한 범위. 너무 과하면 탈수나 에너지 부족 신호일 수도 있어요.
당(glucose) – 음성 (neg)
➤ 혈당이 안정적임을 보여줍니다.
저탄고지 식단이 탄수화물을 제한하다 보니, 소변에 당이 검출되지 않는 건 매우 정상적인 반응이에요.
단백질(protein) – 음성
➤ 소변에 단백질이 없다는 것은 신장 기능이 괜찮다는 신호.
단백뇨는 신장 이상이나 과도한 근육 손상 등을 의심할 수 있는데, 저탄고지에서도 적절한 단백질 섭취로 컨트롤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.
pH – 약 5.0~5.5 사이 (산성 쪽)
➤ 저탄고지 식단을 하면 소변이 산성화되는 경향이 있어요.
이는 일반적인 반응이며, 야채나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서 pH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.
혈뇨(blood) – 약간의 색 변화 있음?
➤ 육안상 trace 혹은 음성에 가까운 색으로 보이는데, 만약 지속된다면 운동 후 근육 손상이나 탈수, 방광 자극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.
※ 계속 trace 이상으로 나오면 병원 검진을 권장합니다.
저탄고지 하는 분들을 위한 팁
- 수분 섭취 충분히! (전해질 포함)
- 마그네슘, 칼륨 보충 필수
- 케톤 수치는 ‘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’은 아님. 몸 상태와 함께 종합 판단
- 주기적인 체크로 신장과 pH 균형 확인하기
마무리하며
단순한 소변검사지만, 내 몸이 저탄고지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도구라는 걸 새삼 느꼈어요.
건강하게 지방 태우는 삶, 앞으로도 꾸준히 기록해볼게요!
혹시 궁금한 항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.
감사합니다